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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초등학교병설유치원,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병설유치원
‘내가 만든 그릇에 사랑을 담다’ 화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점중)은 매 월 1회 ‘내 고장 하동 돌아보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내 고장 하동 돌아보기’ 현장체험학습은 내가 살고 있는 하동의 명소를 돌아보고 애향심을 길러보자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이번 체험은 진교의 사기마을 도자기 체험으로 진행되었고 본, 본교 유치원과 더불어 악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까지 동참하게 됨으로써 총 9명의 유아들이 참여하였다. 먼저 유아들은 찰흙을 받아 들고는 눌러도 보고 색도 관찰하며 오감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선생님의 시범이 끝난 후 유아들 각자 자신이 생각한대로 그릇을 만들기 시작했다. 할머니, 아빠 또는 엄마에게 자신이 만든 그릇을 드리고 싶다면서 유아들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그릇을 빚어냈다. 아마도 사랑을 담는 멋진 그릇이 될 거 같다. 이후 이미 구워진 그릇에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으로 이어졌는데 유아들 개성대로 다채롭고 멋진 그림이 그려졌다. 체험에 참여한 분교 유치원 김OO 어린이는 “우리가 쓰는 그릇이 이렇게 만들어지니 신기해요. 제가 만든 그릇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고사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의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을 쓰며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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