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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뚫고 다녀온 문화체험여행
화개초 ·왕성분교장, 문화체험여행 실시
하동 화개초와 화개초왕성분교(교장 김점중)는 10월 8일(금) 본·분교 전교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이월드 놀이공원으로 문화체험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체험학습 기준이 완화되면서 먼 거리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날 현장체험학습 장소인 대구 이월드에서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키고 있었고 놀이기구마다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 학생들의 감염 우려를 덜 수 있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학교가 많지 않아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나가는 현장체험학습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시골에 사는 학생들에게 놀이공원의 문화체험 활동으로 도시체험을 하고 코로나19로 갑갑했던 학교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권OO 학생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화체험여행을 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아요. 코로나 때문에 가족과 여행도 제대로 못 다녔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체험학습을 오게 되니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며 오랜만의 나들이 기쁨을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은 문화체험여행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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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개초등학교 교무실 정평화(☎883-2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