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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을 에세이로, 나도 에세이 작가!
화개초, 작가와의 만남 실시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10월 11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마는 카페에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를 집필한 채도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특색교육으로 ‘초록향기 에세이쓰기’ 를 전개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생활 속의 경험이나 이야기를 에세이로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채도운 작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쓰는 방법을 알려주며 ‘나의 반짝이는 일상을 기록하기’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내 일상을 시로 풀어보는 활동부터 재미있는 상상 주제 글쓰기, 릴레이 소설쓰기 활동을 진행하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에세이에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6학년 양○○ 학생은 “글을 쓰는 것이 막연하게 어렵고 부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짧은 시부터 써보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4학년 이○○ 학생은 “평소에 글쓰기를 엄청 싫어했는데 오늘은 짧은 시부터 재미있는 주제로 글을 쓰면서 즐겁게 참여했어요. 에세이를 쓰는 건 어려운 게 아니라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는 걸 알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매년 1인 1책을 제작하고 발간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초록향기 에세이쓰기’를 전개하며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